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잇는 52세 남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여쭙니다.
1997년 우연히 귀에 이상이 보여 귀 ct scan을 찍었습니다. 그때 뼈 쪽에 염증이 있다고 했습니다. 왼쪽ㅇ 귀가
좀 덜 들리는거 빼고는 불편이 없으니 그냥지내고 정기 청력 검사만 1년에 한번씩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004년이 됐을때 7년이 됐으니 다시 한번 ct scan을 찍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찍었는데 무슨 일인지 찍는 날
제가 움직였다고 한 번 더 찍는것이었습니다. 하루에 2번을 찍었습니다. ct scan 이 방사선량을 2배로......
기분이 안 좋아지만 어쩔수 없었습니다. 12년이 지난 지금 ct scan 을 또 찍자고 합니다.왜냐하면 의사가 바뀌었기
때문에요,,,, 처방전에는 ct temporal bone non contrast left ear 이렇데 쓰여 있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건
12년전 테크니션 실수로 2번이나 찍었는데 또 찍어도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닥터스 영상의학과 의원 정태균 원장입니다.
먼저 문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단 이야기 하신 간격의 CT검사는 인체에 해가 거의 없으므로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temporal bone CT검사하신지가 꽤 되었기 때문에 경과를 보기 위해 CT검사를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꼭, 담당 의사선생님이 바뀌어서만은 아닌 것 같고 경과를 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